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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자_세계치매의 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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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자_세계치매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보건기구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치매 환자의 증가, 노인의 삶의 질 증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에 따른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치매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맞이하여 치매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image 치매(dementia) 어원의 유래는 '제 정신이 아닌(out of mind)'


치매(dementia)란 원래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제 정신이 아닌(out of mind)'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의 각종 질환으로 인하여 지적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기억력 장애뿐만 아니라 판단장애, 행동장애 등의 여러 문제를 동반하여 사회생활이나 일상적인 생활을 수행하는 데 있어 장애를 초래할 때 이를 병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치매환자로 진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불리는 노인성치매와 혈관성치매가 있습니다.


▣ 노인성치매 (알츠하이머병)

노인성치매는 노인에게 기억력과 아울러 언어능력, 공간감각, 추상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지적 능력의 감퇴가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병으로 알츠하이머병이라고도 합니다. 노인. 치매는 정상적인 노화과정에서 오는 기억력 및 정신기능의 감퇴와는 엄연히 구별되는 특별한 질병의 개념으로, 뇌세포들이 하나 둘씩 원인 모르게 죽어가면서 여러 가지 지적능력의 감퇴가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아직까지도 왜 뇌세포가 죽어 가는지 완벽하게 밝히지는 못하였지만 유전자의 이상 때문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로, 치매 증상을 보일 때 고칠 수 없는 퇴행성 치매와 달리, 혈관성 치매는 기억장애가 처음으로 나타나는 시기에 조기 진단하여 치료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보면 몇 년 또는 몇 개월 전에 얼굴이 삐뚤어졌다든가, 발음이 나빠졌다든가, 갑작스럽게 기억력이 나빠졌다거나, 한 쪽 팔다리에 약한 마비가 있다가 금방 호전되기도 하며, 가벼운 증상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호전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고혈압, 심장병, 흡연, 비만 같은 혈관성 치매의 위험인자를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되어 결국 치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image 치매의 위험 인자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가 나이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은 점점 높아집니다. 현재의 통계에 의하면 65세이상 인구의 10%에서, 5세 증가 할수록 배가 증가하고 85세가 되면 약 반수에서 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는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인자는 아니지만 다른 위험인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노령인구의 증가가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지만 이 이외 날로 증가하고 있는 스트레스와 공해 그리고 환경오염,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성인병의 증가, 알코올을 위시한 각종 약물 남용 등이 뇌신경세포의 파괴를 촉진시켜 노인성 치매가 증가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인자가 가족력과 유전이다. 가까운 친척 중에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없는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은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위험인자 역시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인자가 아니지만 가능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다른 위험인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길이 최선입니다.


image 치매 예방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1. 머리를 쓰자.
책 읽고 쓰고 말하기. 각종 게임 즐기기. 새로운 것 배우기(새로운 취미 생활)

2. 손, 발, 몸을 열심히 움직이자.
걷고, 춤추고 노래하기. 집안일이며 동네일 하기. 운동하기(가장 좋은 항우울제, 하루 30분 일주일 3~4회 정도, 뛰는 것 보다 빠르게 걷는 운동도 효과적)

3. 오감(五感) 훈련
젊은 모습, 소리, 촉각, 충실 미각, 후각 훈련

4. 적절히 감정 표현하자.
극도로 감정을 억제하면 암이 잘 발생하고 화를 잘 내면 심장병, 고혈압 등이 위험

5. 뇌 피로 피하자.(뇌를 혹사 시키지 말자)
건망증은 스트레스 sign

6. 긍정, 적극, 낙관적 사고하자.
뇌 회로 활성화

7. 집안,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일하자.

8. 뇌 손상 피하자.
권투선수(로빈슨, 알리)

9. 알코올, 담배, 불필요한 약물, 알루미늄 피하자.

10. 식사량 유지하고 균형 있는 식사하자.
탄수화물(뇌 에너지 제공), 단백질(뇌신경전달물질 합성), 지방(신경세포막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