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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한 추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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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9월 마지막 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 됩니다. 일년 중에서 가장 밝은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한 동안 못 만났던 친척들을 보고 즐거울 생각을 하면 설레어 오지만 고향집에 가는 길은 교통으로 지치고, 여성들을 명절 일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자칫 긴장이 풀어져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건강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해봅시다.


image 고향 가는 길.. 건강하게

고향 가는 길이 설레기도 하지만 장시간 좁은 차에서 있는 것은 상당한 체력과 인내를 요구하고, 신체적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가져 옵니다. 특히 운전하는 사람들은 더욱 심해 교통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올바른 운전 자세는 피로를 덜 느끼고 위험 상황을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운전 자세]

운전석 의자의 각도는 90도로 세우거나 약 15도 정도 뒤로 젖히고, 의자에 엉덩이와 등을 밀착해서 앉습니다. 페달과 의자의 거리는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을 정도로 약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핸들을 10시 10분 위치로 잡았을 때 각도는 30도 정도 팔꿈치가 구부러지는 것이 좋고, 어깨와 팔의 힘을 빼며 주행합니다.

머리 받침대는 의자에 앉아 전방을 편히 주시하는 눈높이가 적당합니다. 만약 머리 받침대가 없으면 충돌 시 고개가 심하게 흔들려 경추 염좌, 목디스크, 경추 골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머리 받침대를 제거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행 시 자주 창문을 열고 실내공기를 바꿔줘야 하고 적어도 1~2시간에 한 번쯤은 차에서 내려 몸의 근육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image 모든 가족이 추석을 재미있게

추석이라고 해서 모든 가족이 재미있고 즐거운 일만은 아닙니다. 집안 여성 특히 며느리들은 명절에 대한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명절 1~2주 전부터 머리와 가슴이 짓눌리고 답답하며 소화도 안 되고 명전 전후 2~3일이 제일 심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이러한 명절 증후군은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증상은 곧 해소 되지만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주부 우울증’을 의심해야 하며, 심할 때는 의사에 진찰이 필요합니다.

모든 가족이 추석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 추석 동안 틈틈이 적절하게 휴식을 취해 먼저 육체적 피로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일을 할 때는 노동이라 생각하지 말고 일하는 가족끼리 즐겁고 흥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리적인 부담감이나 압박감을 해소해 가면서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남편을 비롯한 가족의 충분한 이해와 세심한 배려,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image 성묘는 안전하게

추석이 가까워지면 미리 조상의 묘소를 벌초를 하게 됩니다. 해마다 일년에 한 두 번씩은 벌초를 하게 되지만 해마다 성묘 안전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성묘를 갈 때에는 긴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고,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요란한 색깔의 옷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상을 대비하여 붕대나 소독약 등 비상약을 구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벌초 할 때]

묘소에 가서는 풀밭에 그냥 앉지 말고, 맨발이나 맨손으로 작업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야산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물리거나 들쥐들의 배설물이 신체에 접촉되면 쓰쓰가무시병,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의 전염병이 걸릴 수 있으므로 성묘객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예초기 사용시 특히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는데, 고속으로 회전하는 날카로운 칼날에 심한 부상을 입기도 합니다. 따라서 작업을 할 때에는 주위에 돌이나 딱딱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고, 장갑과 보안경, 안전 장비 착용이 필수 입니다.

만약 예초기나 낫에 손가락이 절단됐을 때에는 절단된 부위를 생리 식염수나 물로 씻은 젖은 멸균 거즈로 싸서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주위에 물을 채우고 얼음을 몇 조각 넣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신속히 119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고, 절단 된 부위는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보관해 119대원에게 전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