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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건강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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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0년 만의 온 무더위가 시간의 흐름에 이기지 못하고 물러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귀뚜라미 소리가 들여오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 자칫 건강 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는데요.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기 때문에 특히 호흡기 질환과 피부 건조 등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을 맞이 건강 관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image 일교차가 크면 감기 조심하세요~

가을은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높고 푸른 하늘 아래 신나게 뛰어 놀거나 운동을 하면 자연히 땀이 흐르고 선선한 바람에 땀이 식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는 몸만 잘 관리 해주면 낫기도 하지만 중이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땀의 흡수가 잘 되는 긴 옷을 입고,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나 지저분한 장소에서 땀을 흘린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몸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독감 예방 접종을 해 독감에 대비해야 합니다.


image 영∙유아..바이러스성 장염 조심하세요~

2∼3살 된 영유아들에게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가을철에 유행하게 됩니다. 이 장염에 감염 되면 하루 이틀 잠복기를 걸쳐 구토와 발열이 일어나고 심한 설사가 이어집니다. 심한 설사는 탈수증을 야기 시키고, 아이의 눈이 움푹 들어가게 만들며, 혀를 만지면 물기가 없고 탄력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입으로 들어와 전염되는 것인 만큼 손을 자주 씻고, 환자가 발생 시 격리시켜 치료하되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image 가을 외출 시 유행성 전염병 조심하세요~

날씨도 선선하고 단풍이 들어 가면 산이나 들판으로 나들이를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산이나 들판은 들쥐나 야생 동물에 기생하는 진드기로부터 공격받아 다음과 같은 유행성 전염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쯔쯔가무시병]

들쥐나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사람의 피부를 물어서 생기는 질환으로 들판에 나갔다 돌아온 후 1주일쯤 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자기 열이 나고, 사타구니 또는 겨드랑이의 임파선이 부으며, 결막 충혈, 두통, 피로감, 근육통도 생기게 됩니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는데 흔히 감기몸살로 생각해 넘어가기 쉬우나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회복이 됩니다.

[유행성 출혈열]

유행성 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침이나 오줌, 똥 등의 분비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나 피부, 입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 것으로 감염된 지 1∼2주일 후에 심한 열과 피부의 출혈반점이 생기며 신장을 침범하여 신부전을 일으켜 생명이 위험해지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3∼4일 이상 지속되는 열과 반점이 생기거나 소변량이 갑자기 줄고 붓기가 생기면 즉시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image 피부 건조 조심하세요~

여름에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가 차고 건조한 바람에 노출 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피부를 긁어 각질이 벗겨지고 피부 보호막을 소상 시켜 2차 감염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피부가 간지러우면 긁지 않도록 해야 하고, 건조해 지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해주는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습도가 40%로 유지하고, 자극이 없는 면 소재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image 고혈압•당뇨환자.. 뇌졸중 조심하세요~

출혈성 뇌졸중인 뇌출혈은 기온 차가 심할 때나 심한 운동이나 싸우거나 화를 낼 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환자들은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에 운동을 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image 등산 시 무릎 관절과 허리 손상 조심하세요~

단풍이 들면 한번씩 등산을 하게 되는데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등산으로 인해 무릎 관절이나 허리를 손상 받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움직임은 뼈와 관절을 둘러싼 인대와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심하면 염증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비만한 사람들은 배낭의 무게가 더해져 무릎연골손상이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첫 산행을 할 때는 3시간을 초과하지 말고, 가능한 배낭의 무게를 줄이고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하행을 할 때에는 무릎을 더 구부려 탄력을 줘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